[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결국 부상으로 이탈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속보다. 음바페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은 그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11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올 시즌 UCL에서 부진한 레알은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만일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지난 대회 우승 팀이 토너먼트 문턱을 밟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예고했고 결국 원하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레알은 3승 3패(승점 9)로 36개 팀 중 18위에 등극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새로운 UCL 규정에 의해 상위 8개 팀은 16강 무대로 직행, 9위부터 24위까지의 구단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남은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한다. 그야말로 기사회생한 셈이다.
경기 전 레알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5일 레가네스와의 라리가 14라운드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부근에 부상을 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에이스다운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최근 계속되던 음바페, 주드 벨링엄과의 호흡 및 동선 문제도 한결 나아진 모양새였다.
3명의 선수는 경기내내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서로가 활약할 공간을 창출해 냈다. 또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실제로 이날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은 차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레알은 웃을 수 없었다. 전반 35분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이를 본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불러들이고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속보다. 음바페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은 그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UCL에서 부진한 레알은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만일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지난 대회 우승 팀이 토너먼트 문턱을 밟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예고했고 결국 원하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레알은 3승 3패(승점 9)로 36개 팀 중 18위에 등극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새로운 UCL 규정에 의해 상위 8개 팀은 16강 무대로 직행, 9위부터 24위까지의 구단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남은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한다. 그야말로 기사회생한 셈이다.
경기 전 레알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5일 레가네스와의 라리가 14라운드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부근에 부상을 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에이스다운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최근 계속되던 음바페, 주드 벨링엄과의 호흡 및 동선 문제도 한결 나아진 모양새였다.
3명의 선수는 경기내내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서로가 활약할 공간을 창출해 냈다. 또한 이타적인 플레이로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실제로 이날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은 차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레알은 웃을 수 없었다. 전반 35분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이를 본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불러들이고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