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AA 이모티브, 베스트 초이스]
[스타뉴스 | 방콕(태국)=김미화 기자]
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이자 신인 배우로 핫 데뷔한 조유리가 시작부터 주목받고 있다.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는 지난 2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4시간 여에 걸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유리는 AAA 이모티브, AAA 베스트 초이스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장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조유리는 시상식 참석에 대한 설렘과 함께 직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유리는 "오랜만에 시상식장에 왔는데, 혼자 오니 설레기도 하고 더 긴장된다"며 "이번에는 배우로서 왔는데 다음에는 배우로서도 오고 가수로서 무대도 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조유리는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소감을 묻자 "먼저 선배님들과 함께 그렇게 큰 작품에서 같이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저는 공개 전에 미리 다 봤는데 제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도 있지만, 작품은 너무 좋은 것 같다. 한 달전까지만 해도 내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하고 그 작품이 공개를 앞뒀다는 사실이 너무 현실감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 현실로 느껴지고, 대중들의 반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임산부 연기가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임산부 역할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제가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임신은 더더욱 모르는데, 촬영장에서 임신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셨다. 배를 잡는 법이나 걷는 법 등 많이 고쳐나가면서 캐릭터를 잡았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이정재, 이병헌 등 대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제가 연기해야 할 때는 제 연기에 집중하느라 사실 잘 보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다가 기회가 돼서 선배들이 연기하실 때 지켜봤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졌다"고 회상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제2의 정호연'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 "작품을 하는 동안은 연기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급급해서 반응은 생각하지 못했다. 할리우드나 진출이나 이런 것도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저는 다만 준희가 살아남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즌3는 더 자극적이고 더 재밌다"고 웃었다.
한편 연말 최고의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AAA 2024'에는 올 한해를 빛낸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부문에는 뉴진스(NewJeans), 르세라핌(LE SSERAFIM), 비비(BIBI), 수호(SUHO),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토니 유(TONY YU),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BUS because of you i shine(버스), DAY6(데이식스), NCT 127(엔시티 127), NCT WISH(엔시티 위시), QWER(큐더블유이알), TWS(투어스), WayV(웨이션브이), &TEAM(앤팀)(이하 가나다, ABC, 특수문자 순) 등이 출연했다.
배우 부문에는 김민, 김수현, 김혜윤, 박민영, 변우석, 안보현, 장다아, 조유리, 주원, 최보민, Gemini & Fourth(제미나이 & 포스), SAKAGUCHI KENTARO(사카구치 켄타로) 등이 함께해 연말 방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방콕(태국)=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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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방콕(태국)=김미화 기자]
배우 조유리가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7 /사진=김창현 chmt@ |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는 지난 2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4시간 여에 걸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유리는 AAA 이모티브, AAA 베스트 초이스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장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조유리는 시상식 참석에 대한 설렘과 함께 직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유리는 "오랜만에 시상식장에 왔는데, 혼자 오니 설레기도 하고 더 긴장된다"며 "이번에는 배우로서 왔는데 다음에는 배우로서도 오고 가수로서 무대도 하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배우 조유리가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진행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AAA 이모티브,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말 최고의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AAA 2024'에는 올 한 해를 빛낸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 /2024.12.27 /사진=이동훈 photoguy@ |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소감을 묻자 "먼저 선배님들과 함께 그렇게 큰 작품에서 같이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저는 공개 전에 미리 다 봤는데 제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도 있지만, 작품은 너무 좋은 것 같다. 한 달전까지만 해도 내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하고 그 작품이 공개를 앞뒀다는 사실이 너무 현실감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 현실로 느껴지고, 대중들의 반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임산부 연기가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임산부 역할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제가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임신은 더더욱 모르는데, 촬영장에서 임신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셨다. 배를 잡는 법이나 걷는 법 등 많이 고쳐나가면서 캐릭터를 잡았다"고 말했다.
배우 조유리가 27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에서 AAA Emotive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12.27 /사진=임성균 tjdrbs23@ |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제2의 정호연'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 "작품을 하는 동안은 연기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급급해서 반응은 생각하지 못했다. 할리우드나 진출이나 이런 것도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저는 다만 준희가 살아남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즌3는 더 자극적이고 더 재밌다"고 웃었다.
한편 연말 최고의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AAA 2024'에는 올 한해를 빛낸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부문에는 뉴진스(NewJeans), 르세라핌(LE SSERAFIM), 비비(BIBI), 수호(SUHO),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토니 유(TONY YU),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BUS because of you i shine(버스), DAY6(데이식스), NCT 127(엔시티 127), NCT WISH(엔시티 위시), QWER(큐더블유이알), TWS(투어스), WayV(웨이션브이), &TEAM(앤팀)(이하 가나다, ABC, 특수문자 순) 등이 출연했다.
배우 부문에는 김민, 김수현, 김혜윤, 박민영, 변우석, 안보현, 장다아, 조유리, 주원, 최보민, Gemini & Fourth(제미나이 & 포스), SAKAGUCHI KENTARO(사카구치 켄타로) 등이 함께해 연말 방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방콕(태국)=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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