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나미브' 고현정이 려운에게 '팩폭'을 날렸다.
3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는 유진우(려운 분)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한 강수현(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현은 유진우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늘 방송국 가서 ‘스타라이즈’ 담당 피디 만나고 올 것이다. 분위기도 보고 네 소개도 좀 하고. 식단 관리 시작하고”라며 유진우에게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강수현은 연습실을 꾸며놓고 유진우를 불렀다. 심준석(윤상현 분)도 찾아와 “제대로 해놨구먼”이라고 말했다. 강수현은 홍정화(김현숙 분)를 보컬 트레이너로 소개했다. 유진우는 노래를 시작했다. 강수현은 노래하는 유진우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봤다. 홍정화는 “판도라 스타일이 아니다. 어디서 배웠냐”라고 놀란 듯 물어봤고 유진우는 “그냥 되는대로 했다”라고 담백하게 답했다.
심준석은 기타를 건네며 다시 한번 노래해 보라고 말했다. 기존보다 더욱 나아진 모습에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진우는 노래를 마친 후 유진우는 “밥은요? 점심 급식 끝났을 텐데”라고 말했고 강수현은 “살 좀 빼자. 굶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진우는 한숨을 쉬며 “옛날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진우가 자리를 뜨자 홍정화는 “네가 왜 데려왔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준석은 “안 된다. 반짝이지 않는다. 노래를 잘 해도 웃지 않는 애 보고 싶냐”라고 정곡을 찔렀다. 강수현은 ‘스타라이즈’ 피디를 만나겠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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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