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에 5번씩 투석”...홍진희, 46살에 세상 떠난 母에 대한 그리움 (‘같이삽시다’)
입력 : 202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홍진희가 46살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보였다. 

2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애와 홍진희가 사선가를 찾아와 유쾌한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홍진희는 과거 리즈 시절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탄탄한 홍진희의 몸매에 모두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몇 살에 찍은 사진이냐는 질문에 홍진희는 “45살. 지금은 되게 뿌듯하다. 지금은 이 몸이 안 나온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이경애의 딸 희서가 깜짝 등장했다. 희서는 제과제빵을 배우러 호주로 유학을 가기 전이라고. 희서는 본인이 모은 용돈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마인 이경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열심히 돈을 모았다고.

왜 필리핀을 갔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홍진희는 “40살이 되면 은퇴를 하고 싶었다. 그 나이가 많은 나이인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홍진희는 “우리 엄마가 46살에 돌아가셨다. 인공 투석을 받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어린 나이였던 홍진희는 46살이면 살만큼 살았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홍진희는 이후 40살이 되고 살고 싶었던 필리핀으로 넘어가 살기로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희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머니도 예뻤냐는 질문에 홍진희는 본인보다 어머니가 더 예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진희는 본인의 목소리 톤과 어머니의 톤이 똑같았다고 전하기도. 이어 홍진희는 어머니가 2주에 5번씩 투석을 했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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