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vs윤남노, 탈락자 선정에 셰프들도 팽팽 대립(레미제라블)
입력 : 2025.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탈락자가 발생했다.

4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생존자와 탈락자를 가릴 세 번째 평가가 시작되었다. 

도전자들은 돼지고기 직화구이에 이어 실제 고기를 판매해 보는 장사 미션까지 진행했다. 돼지고기 직화구이 미션에서는 불을 지피는 방법으로 소란이 있었고, 도전자들의 태도는 데이비드 리와 백종원의 분노를 키웠다. 이어 장사 미션에서 각 팀은 입간판에 팀만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문구들을 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자리가 가장 좋지 않았던 오각형 팀은 직접 고객의 테이블로 찾아가 방문 판매를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빽퍼센트 팀 양경민은 프런트 맨으로 나섰지만 수줍어서일까, 특별한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다. 결국 양경민은 소극적인 태도로 오각형 팀에게 손님을 빼앗겼다. 

각 팀은 각자의 방법대로 장사를 마쳤다. 드디어 영업이 종료되고 평가 결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1위는 전원 생존, 2위, 3위는 한 명 탈락. 4위는 두 명이 탈락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판매 미션에서는 온리업이 승리했다. 나머지 팀은 똑같이 동률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믿기 어려운 결과였던 것.

전원 생존할 최종 1위 팀은 온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빽투더퓨처가 2위로 선정, 3위는 빽퍼센트, 그리고 4위는 오각형이었다. 전동진은 비참하다는 속내를 밝혔다.

백종원은 연이어 탈락자를 발표했다. 그는 “생존자를 결정하게 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미션들, 셰프님들이 지켜본 모든 것을 포함해 결정했다고 미리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탈락자를 선정하는 비하인드 장면이 공개되었고, 오각형 팀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셰프들의 의견은 갈렸다. 김민성은 유효덕을 생존자로 지정, 윤남노는 전동진 또한 근성이 좋다며 다음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그를 지정했다. 데이비드 리는 “근성은 유효덕이다”라고 김민성의 편을 들었다. 

결국 미션으로 탈락하는 도전자는 홍인택, 오창석, 유효덕, 김동준이었다.

/hylim@osen.co.kr

[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