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X신승호, 얼마나 잘 먹으면..차태현 “더 먹겠다는 말만 하지마” (‘핸썸가이즈’)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핸썸가이즈’ 신승호와 오상욱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에서는 ‘아름다운 섬 제주의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그려진 가운데 BTS 진이 또 한 번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아름다운 섬 제주의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아홉 가지 건축물을 알아보는 빙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진은 당시 혼자 남아 벌칙을 받았던 바. 그는 “내가 그거 때문에 다시 나왔다. 고등어 떄문에 열받아가지고”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차태현은 누구 복수할 거냐고 물었고, 진은 “그냥 다 하고 싶다. 당신들이 다 일하는 걸 봤으면 좋겠다”라고 외쳤다.

그렇게 팀원 선택권을 손에 넣은 진은 패배시 다시 출연한다는 조건을 걸고 김동현, 이이경과 함께 ‘핸썸 팀’을 결성, ‘가이즈 팀’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을 상대로 리벤지 매치를 시작했다.

가이즈 팀은 M 게스트하우스를 획득했으나 핸썸즈 팀 진이 사용한 30분 낮잠권 사용으로 늦게 고기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이어진 장소는 문형행 가옥이었다. 두 번째 역시 정답을 쉽게 맞춘 세 사람은 흑돼지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이때 차태현은 동생들의 먹성에 감탄하며 “뭘 이렇게 많이 시키냐. 너네 진짜 대박이다. 고기국수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말했다. 곧이어 시작된 흑돼지 먹방에 오상욱과 신승호는 허겁지겁 먹었다. 이에 차태현은 고기를 잘라주는 사장님에게 “애들 밥 먹은지 1시간 반밖에 안 됐다”라고 했고, 사장님은 그런 두 사람을 힐끗 보더니 “젊으시잖아요”라고 말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두 사람과 달리 입이 짧은 차태현은 “너희 아아?”라고 물었다. 오상욱은 “벌써 커피 사러 가냐”라고 되물었고, 차태현은 “일단 난 25분에 아아 사러 갈게”라고 예고했다. 그 순간 도착한 해물라면. 오상욱은 “와 저렇게 나오냐”라고 눈을 떼지 못했고, 엄청난 비주얼에 차태현은 “망했다. 여기 올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우승 확률) 25% 올려놨는데 해물라면 나오면서 다시 10%로 내려갔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오상우과 신승호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계속해서 먹었고, 차태현은 “더 먹겠다는 말만 하지 말아줘. 그런 말만 안하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잘 먹는 동생들에 직접 해물라면 손질까지 해준 차태현은 약속된 25분에 나가서 커피까지 사왔다.

그 사이, 신승호는 “우리가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안 나갈 거다”라며 오상욱과 더 먹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이후 차태현이 “더 시키지 않았지? 가자”라고 하자 두 사람은 시선을 회피한 채 끊임없이 먹어 웃음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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