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임태훈과 데이비드 리의 의견이 충돌한다.
1월 4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무려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 도전자들의 운명을 가를 ‘돼지고기 미션’은 무엇일지 도전자들 중 누가 무슨 이유로 탈락하게 될지 본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백종원 대표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은 ‘돼지고기 직화구이’와 ‘돼지고기 장사’였다. 앞서 도전자들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공부하는 이론 평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발골하는 실기 평가를 마친 상황. 이렇게 총 4개의 미션의 총합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1위 팀은 전원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반면 2위 팀과 3위 팀에서는 1명의 탈락자가, 꼴찌 팀에서는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원 누군가가 잘못하거나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는 팀 미션인 만큼 도전자들은 역대급 위기감에 휩싸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전 A등급 도전자가 3명이나 있지만 09 오창석(알코올중독)의 풀어진 태도로 팀이 분열된 빽퍼센트 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션 포기를 선언한 05 홍인택(가족은 나의 짐)이 포함된 빽투더퓨처 팀이 꼴찌 위기에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5인 심사단(백종원 대표,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특정 도전자 2인 중 누굴 탈락시킬지 의견이 엇갈리는 것. 윤남노 셰프가 2인 도전자 중 한 명을 콕 집어 “끈기를 보여줬다. 장사는 끈기 없으면 못 버틴다”라고 말하자 데이비드 리 셰프는 “그건 아니다”라고 또 다른 도전자를 지목한다. 윤남노 셰프와 같은 도전자를 꼽은 임태훈 셰프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옹호한다.
팽팽한 의견 대립 끝에 과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도전자는 누구일까.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의 평가 후 도전자들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한다. 무려 4명의 도전자가 우수수 떨어지게 되는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 그 결과는 1월 4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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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