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 불화설' 바다, 여전한 S.E.S 완전체 추억...''다시 초심으로''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S.E.S 바다가 완전체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4일 바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함께라서 고마워. 2025는 어떨까? 다시 초심으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달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바다 콘서트 디 오션-아임 유어 홈(The Ocean-I'M YOUR HOME)' 콘서트 현장이 담겼다.

나이가 무색한 '리즈 시절' 가창력과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바다의 무대 장악력이 눈길을 끈 가운데, 유진이 깜짝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이와 함께 바다는 과거 S.E.S 활동 당시 슈, 유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다, 슈, 유진은 1997년 1세대 걸 그룹 S.E.S.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2002년 12월 해체한 세 사람은 지난 2016년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하며 끈끈한 멤버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슈가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아 활동은 중단됐다.

4년의 자숙 후 슈는 방송에 복귀했지만, 이윽고 바다와 슈의 '불화'가 불거졌다. 당시 바다는 슈가 인터넷 방송을 했을 때를 지적하다가 사이가 틀어졌음을 알린바. 이후 바다는 슈 손절설에 대해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 슈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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