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까?''..이정재♥임세령, '비키니 데이트'로 증명한 11년 장수 커플 [스타이슈][종합]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이정재, 임세령 커플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왼쪽부터 이정재, 임세령 커플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이정재(52)와 '재벌 3세' 임세령(47)이 '해변 데이트'로 11년째 굳건한 사랑을 과시하며 '결혼설'도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가 카리브해 세인트브섬 해변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파파라친 사진엔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의 '현실'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특히 이정재는 '글로벌 스타'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여자친구의 인생샷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은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화제를 더했다. 임 부회장은 지난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이혼, 슬하에 1남 1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이혼 당시 자녀들의 양육권은 번갈아 행사하고 친권은 두 사람이 공동으로 보유, 성인이 되면 이재용이 갖는 조건으로 전해졌다.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은 꾸준하게 열애설이 나돌았었다. 2010년 필리핀 마닐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첫 번째 스캔들이 불거졌는데, 양 측은 "사업적인 이유로 동행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었다. 2012년엔 '결혼설'이 터지기까지. 하지만 당시 이정재는 "임세령은 그저 친한 친구이다.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결국 이들은 2015년 1월 1일 파파라치 사진이 보도되자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 201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라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로부터 현재까지 무려 1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이정재, 임세령 커플. 특히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거듭났음에도 견고한 애정전선을 형성한 바, 꾸준하게 '결혼설'이 피어오르고 있는 이유다.

2022년 감독 데뷔작 '헌트'가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자 임세령 부회장과 동행해 깊은 애정을 표했고, 그해 미국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도 함께 밟았다. 이정재가 일생일대 기회의 중요한 공식 석상마다 임 부회장과 투샷을 선보이는 만큼, 과연 두 사람이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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