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별걸 다 하는 남자..NBA 중계석 진출 [공식]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박준형 기자]  5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2023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3.10.05 /soul1014@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정진운이 NBA 중계석에 나선다. 

7일, 정진운이 NBA 샌안토니오 대 LA 레이커스 경기 중계를 맡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진운의 특별 해설과 함께하는 샌안토니오 대 LA 레이커스 경기는 슈퍼스타 격돌로 관심을 끈다. 이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상승세를 이끄는 ‘2년차’ 빅터 웸반야마와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22년차’ 르브론 제임스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한국 시각 6일 기준으로 LA 레이커스(20승 15패)는 서부 컨퍼런스 5위, 샌안토니오(18승 17패)는 8위에 자리 잡았다. ‘와일드 웨스트’ 서부 컨퍼런스의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한 만큼 1승이 소중한 가운데 두 팀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11월에 펼쳐진 두 차례 만남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원투펀치’ 르브론, 데이비스의 활약을 앞세워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적지에서 설욕을 노리는 웸반야마가 이번에는 두 베테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처음으로 NBA 중계석에 나서게 될 정진운은 농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뽐낼까. 정진운의 첫 중계 파트너로는 스포티비(SPOTV) 조주영 캐스터, 박세운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2일 일요일 낮 12시 30분 방송.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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