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다리미 패밀리' 단짠 로맨스 본격화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양혜지, '다리미 패밀리' 단짠 로맨스 본격화

배우 양혜지가 현실의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 가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이차림 역을 맡은 양혜지는 차태웅(최태준 분)과의 달콤한 키스로 '단짠 로맨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밀당 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가난한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의 관계가 극적으로 발전했다. 차림은 드라마 초반부터 사랑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야망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자신의 디자인으로 홈쇼핑에서 완판을 달성하며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이후 태웅과의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면에서 양혜지는 촘촘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성숙한 로맨스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태웅과의 키스신에서 심쿵했다", "키스는 둘이 하는데 내가 떨린다", "둘이 합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혜지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과 감정에 따라 목소리 톤과 대사의 호흡을 조절하며 캐릭터를 흡입력 있게 구현해 냈다. 특히 성공과 욕망에 집착하던 차림이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을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성장 서사부터 로맨스까지 특유의 섬세한 연기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양혜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정현,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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