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600억’ 강주은 “♥최민수보다 세금 많이 내”(4인용식탁)[순간포착]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보다 더 수입이 많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최민수와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강주은이 출연했다.

강주은은 방송인, 쇼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강주은은 과거 생방송으로 홈쇼핑을 진행하던 중 최민수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생방송 중인데 내 옆에 오지 않겠지 했는데 (현장으로) 들어오더라. 욕이란 욕은 제 머릿속에 있었다. 또다시 이러면 용돈 없다고 경고했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안문숙은 지금 수입이 최민수보다 더 많은지 물었고 강주은은 그렇다고 말하며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있는 상황이다. 제 꿈이었다. 남편 믿고 한국에 왔다. 10년 넘게 주부로만 살았는데 너무 어려웠다. 제가 버는 돈이 없다. 다 남편이 버는 돈으로 사는 게 자존심을 건드렸다”라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강주은은 힘들었던 속내를 최민수에게 털어놨다고. 강주은은 “남편이 ‘주은아, 다 네 돈이야’ 했다. 일 시작했을 때 ‘급여를 받기 때문에 이건 내 돈이고 자기 돈은 자기 거야?’ 물었더니 ‘아니야, 주은아. 오빠가 번 돈도 주은이 거야’ 하더라. 그 이후부터 신나게 지냈다. 그러나 ‘남편의 단점도 내 것이다’라는 의미를 깨달았다. 그 마인드로 30년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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