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늘씬한 발레복 자태를 뽐냈다.
6일 윤혜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발레 슈즈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로 보이는 공간에서 발레 동작을 취하고 있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윤혜진은 군살 없이 늘씬한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혜진은 "목 길게, 어깨 올라가면 안돼, 코어 네모박스 유지해 갈비뼈 모으고, 올라오면서 엉덩이 빠지지 않게 내려가고 그 상태로 고대로 올라가, 무릎은 옆으로만 앞으로 밀리면 안됨 그 상태 그대로 올라가, 발꿈치 바닥 누르고 새끼발가락까지 땅에" 등 동작 하나에 신경써야할 점을 하나하나 짚었다.
그러면서 "시선이랑 팔은 뺐는데도 한동장에 이렇게 많은 걸 생각해야함"이라며 "Let's 발레"라고 발레를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윤혜진의 발레복 자태를 본 안무가 배윤정은 '아름답다는 말이 딱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누이' 가수 엄정화 역시 "아름다워!!!"라고 찬사를 보냈고, 윤혜진은 하트모양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또 장윤정은 "어휴 세상에 대다나다 유네지니.. 제대로 쓸줄 모르는 내몸한테 미안하네"라고 감탄했고, 윤혜진은 "노래 실력 알지? 똑같은겨.. 난 을매나 미안했겠니 성대에"라고 받아쳤다. 이를 본 장윤정은 "아! 요즘 책읽어? 기가맥히게 달래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엄정화의 동생이자 배우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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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