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악동으로 불렸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담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한 남성을 자살 위기에서 설득했다. 그는 생사가 걸린 상황 속 영웅적인 면모를 통해 이를 막아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사건은 지난 3일 우루과이 시우다드데라코스타 라고마르 지역에서 발생했다. 49세 남성은 경찰서로 전화를 건 후 자신의 아내를 만나게 해줄 것을 요청하며 6m 높이의 나무에 올라갔다.
구조 요원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수아레스는 아내 소피아 발비와 함께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위급한 상황을 인지한 수아레스는 나무 아래로 다가서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설득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무려 18시간 후 나무에서 내려왔다. 현장에 서 이를 지켜본 이는 "수아레스가 자살 시도 남성을 구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아내인 소피아와 함께 해당 남성의 상황을 공감하며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당시 상황은 생각 이상으로 급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해당 남성이 나무에 올라 아내가 로프를 갖고 나타나지 않을 시 자신의 목숨을 끊겠다며 위협을 가했다. 수아레스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훌륭한 태도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남성은 내무부 산하의 가정폭력 전담반으로 이동해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최상위 구단에서 두루 활약한 수아레스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마이애미로 깜짝 이적을 단행했다.
아직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던 그가 이적을 택한 배경엔 자녀와 아내가 있었다. 수아레스는 과거 여러 차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교육 환경,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행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한 남성을 자살 위기에서 설득했다. 그는 생사가 걸린 상황 속 영웅적인 면모를 통해 이를 막아냈다"라고 보도했다.
구조 요원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수아레스는 아내 소피아 발비와 함께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위급한 상황을 인지한 수아레스는 나무 아래로 다가서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설득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무려 18시간 후 나무에서 내려왔다. 현장에 서 이를 지켜본 이는 "수아레스가 자살 시도 남성을 구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아내인 소피아와 함께 해당 남성의 상황을 공감하며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당시 상황은 생각 이상으로 급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해당 남성이 나무에 올라 아내가 로프를 갖고 나타나지 않을 시 자신의 목숨을 끊겠다며 위협을 가했다. 수아레스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훌륭한 태도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남성은 내무부 산하의 가정폭력 전담반으로 이동해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최상위 구단에서 두루 활약한 수아레스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마이애미로 깜짝 이적을 단행했다.
아직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던 그가 이적을 택한 배경엔 자녀와 아내가 있었다. 수아레스는 과거 여러 차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교육 환경,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해 행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