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제2의 유재석..'KBS아들' 이찬원, 설특집 MC도 '확정' (Oh!쎈 이슈)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서 이찬원이 MC를 맡으며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제2의 유재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탄탄한 진행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찬원. 벌써부터 기대감으 안기고 있다. 

'트롯대잔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트로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이찬원이 단독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이끌 예정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 

앞서 이찬원은 지난 12월 21일에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찬원은 벅찬 마음으로 “2008년에 ‘전국노래자랑’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KBS에 발을 디디고 2020년 데뷔해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며 "최근에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 왜 그렇게 방송을 하려고 하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방송이 너무 좋고, 예능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방송인으로서,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절대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 이찬원은 ‘KBS의 아들’이라 불릴 정도로 올해 KBS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에 무려 다섯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이날 ‘KBS 연예대상’ 진행까지 맡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던 상황.

이 가운데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서도 든든하게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이찬원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상파 최대 스케일의 무대를 선사하며 설날 당일 안방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진짜 제2의 유재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이찬원 인성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진행도 잘해", "도대체 못하는게 뭡니까 ㅎㅎ너무 기대되요 채널고정할 것"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 방송분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KBS 2TV에서 공개된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시절인연 (時節因緣)', '참 좋은 날', '하늘 여행'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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