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몰카 트라우마에 불안감 고백 ''무서워, 나이 들어 다친다'' ('슈돌') [순간포착]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최지우가 예능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장동민의 딸 장지우를 만난 가운데 예능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이날 장동민은 순대를 준비하면서 "저기 원두막 위에 마늘이 있다"라며 "지우야 마늘을 잘라서 까야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지우는 "나를 부른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제가 어떻게 누나한테 그러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장동민은 장지우를 보며 "지우야 멀뚱멀뚱 서 있지 말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지"라며 최지우에게 이야기하는 듯 말했고 이에 최지우는 "빨리 달라"라고 눈치 채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원두막 위에 올라가다가 갑자기 멈칫했다. 최지우는 "무서워서 못 올라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과거 28년 전 공포 예능 몰래 카메라에 출연해 여러 번 놀란 경험이 있었던 것. 

최지우는 "동민씨가 그냥 넘어갈 것 같지 않았다.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누가 집에 뭘 숨겨 놓겠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최지우는 "방송국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리 없다"라며 못 믿어 했다.

급기야 장지우는 "이거봐요. 아무것도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이모는 하도 속아서 여기 안에 누가 확 놀래켜주는 줄 알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원두막 뒤에서 사람이 튀어나온다"라고 겁을 줬다. 이에 최지우는 깜짝 놀라 "하지 마라. 나 나이 들어서 이제 넘어지면 다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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