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배우 김지은과 배인혁이 결혼운세를 봤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 보러 조선시대 용천루에서 온 배인혁 김지은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올해 28살이라는 배인혁은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게 될지 궁금하다. 저희 부모님이 결혼을 빨리 하셨다. 근데 너무 좋아보여서”라고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용진은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배인혁은 “친구같은 사람”이라며 “30대에 할지? 40을 넘길지”라고 질문을 정정했다.
타로점 결과, 이용진은 “사랑이 없어. 서른 살 지나고 나서 군대를 다녀온다고 치면 전부 일이다.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거다. 조금 더 일에 집중해야 될 것 같다. 서른 중반까지는 일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지은도 “인혁이는 충분이 일에 좀 더 욕심부릴 거 같기도 해”라고 덧붙였다.
올해 서른셋이 된다는 김지은도 결혼운을 봤다. 이용진은 혀를 차더니 “나중에 결혼에 관심이 없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김지은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빨리 하려고 했던 거다. 지금 혼자가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용진은 이상형을 물었고, 김지은은 “저는 다정한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이 “철부지 못 만날 것 같다”라며 외형에 대해 묻자 김지은은 “외형은 많이 안 본다. 배울 게 있으면 (외형은) 천차만별로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그때 웃음이 빵 터진 배인혁은 “대부분 안 본다고 하시는 분들이 보더라”라고 팩폭을 날렸다. 당황한 김지은 “아니다. 진짜 영상을 보는 누군가는 ‘아 맞아 지은이 정말 안 보지’ 이럴 거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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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