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백김이 본인을 선택하지 않는 10기 영숙에 분노를 보였다.

9일 전파를 탄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돌싱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 백김’은 “비도 오는데 네가 왔으면 좋겠고, 같이 맛있는 고기 구워 먹으러 가자”라고 멘트를 했다. 예고한대로 10기 영자가 ‘미스터 백김’을 선택했고, 이어 10기 정숙도 자리에서 일어나 ‘미스터 백김’을 골랐다.

의외의 선택을 한 10기 영자는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다른 누구를 선택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 다음 호감가는 백김님을 선택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후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이 미스터 박을 선택한 것을 확인했다. 미스터 백김은 ‘열받더라고요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했는데. 화가 좀 많이 나더라”라고 10기 영숙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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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