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네가 모니터링을 솔루션을 하던 중 중단됐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단적 공격성을 보이며 은둔에 들어간 중1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네는 집으로 찾아온 심리극을 통해 솔루션을 시작했다. 이후 두 손을 마주 잡은 모자. 엄마는 “엄마가 네가 많이 힘들었을 텐데 너의 마음을 많이 못 알아주고 엄마 생각만 많이 하고 너의 힘듦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해 “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아빠 역시 “금쪽이를 못 기다려줘서 미안하고 다그쳐서 미안하고 무조건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아빠가 되볼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계속 묵묵부답인 상태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금쪽이네는 모니터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격 장면이 나오자 웃음을 보이던 금쪽이는 엄마에게 초밀착하더니 갑자기 눈을 피하고 “넘기라고, 다 넘겨”라고 말했다. 이때 자신의 과격한 모습이 나오자 “손가락 부러뜨리기 전에 빨리 넘겨”라며 마주할 자신이 없는 금쪽이는 말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중단된 모니터링 솔루션. 금쪽이는 “엄마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엄마 그만”이라더니 재빨리 방으로 돌아가 고립을 선택해 탄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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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