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사업 이렇게까지 잘된다고?...''70+40평 사무실 확장'
입력 : 2025.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 김소영이 사업 근황을 전했다.

10일 김소영은 SNS를 통해 "2025년 새해 첫 실행한 일. 사무실 확장. 기존 70평 사무실 옆방에 기적처럼 자리가 나와서, 듣자마자 가계약금을 보냈다. 이제 70+40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의 사무실 내부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넓찍한 풍경이 시선을 끈다.

이어 "앞으로 회사가 더 성장하면 이 또한 금방 부족해질 것이다. 계속해서 인재들을 모으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는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또한 그는 "사업을 하다 보면 사고나 변수가 생기다 못해 '이렇게까지 겹쳐 온다고?' 생각되는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주변 대표들 보면 다 그렇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기도.

그러면서 "7년 차인 지금은 실력은 모르겠지만, 웬만한 일에 정신적으로는 무너지지 않는다. 문제가 복잡해 보여도 겁내지 않는다. 나라는 사람의 성격이 너무나 바뀌어 버렸다"라며 "언제나 삶의 우선순위가 사업이 되는데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재밌어서다. 살면서 그만큼의 도파민을 겪어본 적이 없으므로 일하고 있지 않을 때는 조금 심심하거나, 살짝 우울해질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소영은 "아무리 어렵고 괴로운 일이 많았던 주라고 해도 금요일 밤이 되면 회사의 뇌를 내려놓고 무해한 상진과 수아가 있는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나는 괜찮아진다. 이들과 장난을 치다가 셋이 한 침대에서 잘 수 있어서 좋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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