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의 폭로에도 여전히 공동구매를 이어가고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율희는 13일 공동구매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볼펜 집착녀”라며 필통에 볼펜이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최민환이 귀책사유가 율희라고 폭로한 후에도 대응하지 않고 이 같은 태도를 취한 것.
최민환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율희의 잦은 가출과 밤낮이 바뀐 수면 습관이라고 전했다.
최민환은 “우리는 만 5년을 같이 살았다. 그동안 율희는 다툼을 이유로 20회 넘게 가출을 했다. 짧게는 1~2일, 길게는 7일~10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민환은 업소를 간 건 맞지만 이혼 과정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율희가 업소 문제를 폭로한 이유에 대해 의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율희는 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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