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낸다.
1월 18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데이비드 리 셰프) 고기반과 (윤남노 셰프) 양식반의 ‘청출어람’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 각 반 별로 무조건 1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고기반과 양식반 도전자들은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고기에 일가견이 있는 미식가 스타 류승수가 깜짝 출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류승수는 고기반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류승수는 데이비드 리 셰프와 함께 캠핑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백종원 대표는 류승수에게 “계속 만나는 건 데이비드 리 셰프의 인간성 때문인가? 요리 때문인가?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라고 묻는다. 이에 류승수는 “외모는 거칠지만…”이라며 자신이 느끼는 데이비드 리 셰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고기반과 양식반 도전자들은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으로 백종원 대표와 담임 셰프 군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간단한 칼질도 하지 못했던 도전자들이 어느덧 판매해도 될 정도의 수준급 요리를 만들어내게 된 것. 윤남노 셰프는 특정 도전자의 요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혹시 경력 속이고 들어온 거 아닌가?!”라며 이유 있는 의심의 촉을 발동한다.
백종원 대표 역시 해당 도전자의 요리를 맛본 뒤 “이렇게 잘할 수 있어? 참 머리 좋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또 해당 도전자의 교육을 담당한 담임 셰프에게 “잘 가르쳤다”라고 호평한 뒤 “이런 걸 천지개벽이라고 한다”라며 다시 한번 극찬한다. 과연 백종원 대표와 윤남노 셰프의 역대급 호평을 받은 누구일지, 그가 선보인 ‘청출어람’ 요리는 무엇일지 기대된다.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심사단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인 도전자들, 그럼에도 아끼는 제자를 한 명씩 반드시 탈락시켜야 하는 담임 셰프들의 안타까운 속마음 등은 1월 18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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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