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황희찬(28)을 감싸던 비토르 페레이라(56)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마저 등을 돌렸다.
울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페레이라가 황희찬에게 몹시 분노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울버햄튼은 16일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페레이라의 선택을 받아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2골 1도움을 폭발한 상대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실점 당시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저지르는가 하면 영국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69%, 볼 터치 19회,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성공률 0% 등 수치를 기록했다.
결국 황희찬은 후반 시작에 앞서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됐고, 전의를 상실한 울버햄튼은 2골 더 내주며 자멸했다.
매체는 "황희찬의 자신감 넘치는 선택이 첫 실점을 초래했다. 그는 박스 인근에서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섰고,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대신 울버햄튼 진영을 바라본 채 돌아서는 것을 택했다. 이는 턴오버로 이어졌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뉴캐슬은 이사크의 슛으로 주제 사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방할 수 있는 실점이었고, 페레이라는 황희찬에게 크게 분노했다"며 네이선 주다 기자의 코멘트를 인용했다. 주다 기자는 매체를 통해 "페레이라는 출전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쿠냐 대신 황희찬을 택했다. 황희찬을 선발 기용한 것은 실수"라며 고개를 저었다.
매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쏟아진 황희찬을 향한 팬들의 '뼈 때리는 비판'을 공유하기도 했다. 팬들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4억 원) 제안할 때 보냈어야", "황희찬은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찍 교체된 것이 이상하지 않다" 등 대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페레이라가 황희찬에게 몹시 분노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이날 페레이라의 선택을 받아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2골 1도움을 폭발한 상대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실점 당시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저지르는가 하면 영국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69%, 볼 터치 19회, 리커버리 4회, 지상 경합 성공률 0% 등 수치를 기록했다.
결국 황희찬은 후반 시작에 앞서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됐고, 전의를 상실한 울버햄튼은 2골 더 내주며 자멸했다.
매체는 "황희찬의 자신감 넘치는 선택이 첫 실점을 초래했다. 그는 박스 인근에서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섰고,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대신 울버햄튼 진영을 바라본 채 돌아서는 것을 택했다. 이는 턴오버로 이어졌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뉴캐슬은 이사크의 슛으로 주제 사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방할 수 있는 실점이었고, 페레이라는 황희찬에게 크게 분노했다"며 네이선 주다 기자의 코멘트를 인용했다. 주다 기자는 매체를 통해 "페레이라는 출전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쿠냐 대신 황희찬을 택했다. 황희찬을 선발 기용한 것은 실수"라며 고개를 저었다.
매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쏟아진 황희찬을 향한 팬들의 '뼈 때리는 비판'을 공유하기도 했다. 팬들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4억 원) 제안할 때 보냈어야", "황희찬은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찍 교체된 것이 이상하지 않다" 등 대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