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사우디에서 '최악의 먹튀'로 불리는 네이마르(33·알 힐랄)가 미국 진출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 FC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 리그로 떠난 네이마르는 1억 100만 유로(약 1,519억 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러나 이적 직후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과 햄스트링 부상이 이어졌고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1분 기용하는데 28만 유로(약 4억 2천만원)가 들었다. 네이마르와 알 힐랄의 계약은 6월에 종료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네이마르의 위상과 주급 때문에 논의가 복잡한 상황이다. 시카고는 네이마르에게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연봉(약 29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선수측이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현재 시카고가 네이마르와 공식적으로 논의 중인 유일한 MLS 클럽이다. 다른 클럽들은 아직 제의가 없었다"라며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네이마르의 시카고와 메시의 마이애미 간에 라이벌리가 형성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매체는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팬들은 네이마르가 MLS에 오게 된다면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뛰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더 이상 지정 선수(샐러리캡에 제한을 받지 않는 선수)를 추가할 수 없다. MLS는 최대 3명까지 지정 선수를 허락해 준다"라며 MSN의 재결합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조합인 MSN 트리오는 14-15시즌 총 122골, 15-16시즌 131골, 16-17시즌 110골을 합작했다. 이 세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는 14-15시즌 트레블(라리가·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 FC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 리그로 떠난 네이마르는 1억 100만 유로(약 1,519억 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러나 이적 직후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과 햄스트링 부상이 이어졌고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1분 기용하는데 28만 유로(약 4억 2천만원)가 들었다. 네이마르와 알 힐랄의 계약은 6월에 종료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네이마르의 위상과 주급 때문에 논의가 복잡한 상황이다. 시카고는 네이마르에게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연봉(약 29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선수측이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현재 시카고가 네이마르와 공식적으로 논의 중인 유일한 MLS 클럽이다. 다른 클럽들은 아직 제의가 없었다"라며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네이마르의 시카고와 메시의 마이애미 간에 라이벌리가 형성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매체는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팬들은 네이마르가 MLS에 오게 된다면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마이애미에서 뛰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더 이상 지정 선수(샐러리캡에 제한을 받지 않는 선수)를 추가할 수 없다. MLS는 최대 3명까지 지정 선수를 허락해 준다"라며 MSN의 재결합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조합인 MSN 트리오는 14-15시즌 총 122골, 15-16시즌 131골, 16-17시즌 110골을 합작했다. 이 세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는 14-15시즌 트레블(라리가·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