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벌칙 아닌데.. 새해맞이 계곡 입수 ''2kg 빠졌을 듯''[나혼산][★밤TView]
입력 : 202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장우가 겨울 계곡물에 입수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2025년 대자연의 기운을 얻기 위해 새해맞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가 집안 가득 널브러진 캠핑 용품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전현무는 "또 나 따라 하네"라며 최근 자차를 끌고 제주도로 캠핑을 다녀온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장우는 발끈하며 "캠핑은 제가 먼저 했다. 2002년도부터 했다. 캠핑 용품이 한국에 수입이 안돼서 카페에서 직수입하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캠핑 1세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모 씨처럼 그렇게 차 타고 그렇게 안 한다"라고 전현무를 저격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망설임 없이 척척 텐트 설치해 단숨에 완성했다. 그는 "이제껏 텐트를 한 30개 정도 썼다. 이젠 설명서 안 봐도 조립 가능하다"라며 1세대 캠퍼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후 그는 망치를 들고 계곡으로 이동해 난데없이 얼음을 깨기 시작했다. 계곡 옆에 카메라까지 설치한 그는 상의 탈의 후 계곡으로 전진했다.

이장우는 "몸에 있는 것도 씻어내고 정신을 바짝 일깨워야지 2025년이 좋을 것 같아서 계곡물 있는 캠핑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벌칙도 아닌데?"라며 의아하자 그는 "무슨 벌칙이냐. 좋은 기운을 받으러 가는 것"라고 답했다.

그는 입수 전 심장 마사지 후 머리까지 계곡물에 풍덩 빠트리며 완벽한 입수를 마쳤다. 입수 후에는 "살이 한 2Kg 빠졌을 것 같다"라며 요행을 기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겨울 바람을 맞으며 숙면을 취한 이장우는 "배고파!"라고 외치며 기상했다. 그는 능숙하게 불을 피우며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1세대들은 화구를 세개까지 불을 피운다"라며 또 다 ' 1세대 캠퍼 '부심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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