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한테 '문단속' 잔소리 듣는 송혜교 실존..곱창에 소주까지! ('걍민경')
입력 : 2025.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걍민경' 채널을 통해 배우 송혜교가 평범한 딸의 모습부터 옆집 누나같은 털털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6일 강민경 채널을 통해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송혜교의 브이로그를 공개,  이어 메이크업을 받던 송혜교는 모친의 전화를 받더니"화장대에서 구슬 몇개 깨먹었다"며 웃음, 마침 전화한 모친은 문단속 잔소리를 (?) 한 듯했고 송혜교는 "쓰레기 버리고 문 잘 닫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뿐만 아니라 강민경과 양곱창 집에서 만난 송혜교가 그려졌다.송혜교는 자연스럽게 곱창 4인분에 소주와 맥주를 자연스럽게 주문한 모습을 보이기도. 진짜 곱창집 단골인 듯, 주인도 송혜교를 알아보며 모친과 왔다고 했다. 강민경은 "혜교언니 어머니도 오셨나"고 묻자 곱창집 주인은 "미인이시다"며 "어머니가 (딸 곱창은) 기름 싹 잘라달라고 한다"며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톱배우가 아닌 옆집 언니, 그리고 누나같은 친근한 모습의 송혜교의 모습이 반응이 뜨거웠다. 게다가 모친과 통화하며 잔소리 듣는 평범한 딸의 모습도 더욱 친근함을 더한 것.

앞서 배우 송혜교는 17년 만에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 당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송혜교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더 글로리’도 언급하며 “40대가 되면서 얼굴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어려운 연기였지만 빨리 다음 촬영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게 했다”고 전하기도.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는 헤어나오기 힘든 송혜교표 솔직 토크에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왜 늪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왔는데 잘 이끌어 주신 재석 오빠, 세호씨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한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촬영장 사진 공유와 함께 “따듯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 뿐만 아닌,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며 ‘인간 송혜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걍민경’ 채널을 통해 정점을 찍어 팬들의 이목을 더욱 사로 잡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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