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배우 한지민이 이준혁과 키스를 했다고 착각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이 필름이 끊기며 유은호(이준혁 분)과 키스를 했다고 착각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회식 후 만취한 강지윤은 유은호와 사무실에서 재회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더니 금방이라도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면서 "잘생겼다"라고 읊조리기도.

다음날 강지윤은 유은호와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밤의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려 하며 "꿈인가? 설마 진짜? 아니야. 꿈이겠지"라고 괴로워했다.

결국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회식 끝나고 회사 다시 안 왔죠?"라고 물었다. 이에 유은호는 "네, 다시 안 왔는데요. 왜요?"라고 거짓말해 강지윤을 안심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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