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한지민 키스신 예고···위기에 한발 앞서는 남친 아니 비서('나완비')[종합]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완벽한 남자친구이자 비서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마음이 통한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의 비밀 연애가 그려졌다.

강지윤은 “혼자 야근하기 싫었다”라면서 “은호 씨 만나기 전에 당연한 일이 자꾸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공사 구분 못 하고 사내에서 연애하는 거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닌데, 실패했다”라며 달라진 자신에 대해 속삭였다.

유은호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내 세계는 아이로 가득 차 있었다. 많이 설렜다. 애써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다”라며 마찬가지의 마음을 보였다.

그렇게 서로 손을 잡은 두 사람. 그러나 사내연애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유은호는 절로 나오는 애교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해 강지윤에게 혼나야 했지만, 강지윤은 슬슬 사람 없는 곳에서 유은호의 애교를 받아주게 되었다.

백허그부터 시작해 뽀뽀까지, 이들은 단란한 연인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밤마다 연락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서로 문자를 주고받는 등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강지윤에게 위기가 닥쳤다. 우철용(조승연 분)은 “국민투자공사에서 이슈가 있을 것, 뒤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추천만 해라”라며 강지윤에게 윽박을 질렀고, 강지윤이 미적대는 사이 라이벌인 김혜진이 일을 추진했던 것. 언짢았던 우철용은 파티장에서 강지윤을 조롱거리로 전락시켰고, 마침내 술을 강제로 권유했다.

강지윤은 “여전히 헤드헌터에 대해서 오해가 많으신 걸 보니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이런 강지윤에게 불벼락이 떨어질 찰나, 유은호가 나섰다. 유은호는 “강지윤 대표 비서인 유은호다. 제가 일정 관리를 깔끔하게 하질 못해서 지금 바로 대표님이 일정을 가야할 거 같다”라며 부드럽게 선을 그었다.

다음편 예고에서 두 사람은 격정적인 밤을 보내는 늬앙스의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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