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진짜 형' 추영우에 주먹 날렸다..'가짜 형'=사망 [옥씨부인전][별별TV]
입력 : 202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옥씨부인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옥씨부인전'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재원이 추영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6회에서는 진짜 형님 성윤겸(추영우 분)의 등장에 화를 참지 못한 성도겸(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태영(임지연 분)은 자신을 찾아온 성윤겸에게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허나 저 또한 서방님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아내로서의 도리를 저버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 또한 미안해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서방님 대신 서방님으로서 참형을 받고 옥에 계신 새 정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한 후 뒤돌아섰다.

그런 옥태영을 성윤겸이 붙잡았다. 옥태영은 성윤겸의 의도를 알아채고 정체를 들켜 다시 노비가 됐음을 털어놨다.

한편 옥태영은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며 송서인(추영우 분)에게 서신을 건네고자 청수현 격리촌에 온 성도겸을 보게 됐다.

옥태영 자신은 더 이상 성도겸의 형수가 아니라고 했지만 성도겸은 "이제 형수님이 아니다. 남의 집 노비다. 누가 뭐래도 형수님은 제게 누이이자 어머님이다"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성도겸은 성윤겸을 마주했다. 성도겸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며 "당신이 뭔데 여ƒ…어. 제 형님 아닙니다"라고 울부짖었다.

성윤겸이 목소리를 잃었다는 소식에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죠. 당신 때문에 죄 없는 사람이 참형을 받았어. 당신 때문에 내 형님이 죽게 됐다고"라고 흔들리지 않았다.

한편 '가짜 형'이지만 '진짜 형'으로 모셨던 송서인(추영우 분)은 옥고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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