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잊지 않은 故문빈 생일...''기대고 싶은데'' 결국 흘린 눈물 [Oh!쎈 이슈]
입력 : 202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아스트로 멤버 고 문빈을 추억했다.

26일 차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일 축하해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빈의 묘소를 찾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초코파이 케이크와 초코 음료수를 준비한 모습이 담기기도. 과거 문빈과 함께했던 사진이 담기기도 했다.

더불어 차은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커버 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생일 축하해. 빈아 잘 지내? 요즘 유난히 네가 보고 싶다. 같이 한잔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기댈 네가 없네"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작년만큼 자주 보러 못 가서 미안해. 너 생각날수록 더 꾹 참고 일하고 있었어. 네가 바랬던 거잖아. 근데 이제 좀 버거운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나 잘하고 있는 건가?"라며 "유독 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친구야. 그냥 보고 싶다야. 사랑한다. 해피문빈데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 차은우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리는가 하면, 촉촉해진 눈가로 "생일 축하해"라고 진심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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