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이런 모습 처음..''김숙에게 반했다..우리 숙'' ('오만추') [순간포착]
입력 : 202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이 김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서 구본승이 속마음을 전했다. 

구본승은 “기분 좋은 대화가 될 것 같다”며 김숙을 선택, 김숙도 구본승을 선택하며 마음이 통했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두 사람은 다큐 얘기부터 낚시와 자동차 이야기를 나눴다.김숙은 “관심사가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평소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닮은 모습.

이때, 제작진으로부터 손잡기 미션이 전해졌다. 3분간 손잡기를 해야하는 상황.

서로 어색해하던 두 사람. 부끄러움에 낚시 이야기만 반복했다. 김숙은 “10년 만에 누구 손 잡는 것 같다”며 민망,구본승도 “여자친구 있던 게 17년 전”이라며 민망, 무려 17년 만에 이성과 손잡는 것이라 했다.

김숙에게도 이성에게 언제 대시 받았는지 묻자 김숙은 “3년 전, 알던 친구한테 고백하려니까 하지 말라고 했다”며 고백도 전에 철벽엔딩을 맞이한 아픈 추억을 전했다.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 구본승은 다시 만난 김숙에게 “우리 숙”이라며 호칭, 지상렬은 “진짜 좋아하는거 아니면 이용하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구본승은 “남자 운전 안 시킨다고 할때 반했다”며 깜짝 고백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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