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엄정화, '엉밑살'까지 관리..동안 피부 비결 공개('엄메이징')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동안 미모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2일 'Umaizing 엄정화TV' 채널에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엄정화 본인 등판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정화는 구독자들이 자주 남기는 댓글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피부결은 타고나는거다. 나는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이다. 그래서 샤워할때 솔트나 슈가스크럽 꼭 쓰는 편이고 나오면 수분감보단 유분감이 있는 오일을 바를때도 있고 바디크림에 섞어서 같이 바를때도 있고 그런 편이다. 그리고 또하나 에센스 로션 빠짐없이 꾸준히 바르고 내가 좋아하는 디바이스도 꾸준히 쓴다"고 말했다.

이어 디바이스를 꺼낸 엄정화는 "얼굴에도 몸에도 자주 해주고 있다. 팔뚝살이랑 나는 배도 한다. 탄력이 떨어진 어디에나. 엉밑살 이런데 있지. 각도가 딱 좋다. 단계가 있다. 난 항상 5단계로 하는게 좋다. 근데 5단계로 하면 뜨겁다. 처음 시작할때는 낮은단게에서부터 천천히 올리는게 좋다. 난 워낙 디바이스에 단련돼있어서 4단계는 가뿐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는 현대인의 고민에 대해 "시간이 없으니까 이런거 하면 좋을것 같다. 요즘 디바이스들 잘 나오니까. 피부과 갈시간도 없고 쉬는날은 자고싶고 그렇지 않나. 이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얘가 알려주는대로만 하고 옮기면 된다. 사실 결론은 꾸준히 해야하는것 같다. 즐기면서 TV틀어놓고 음악 틀어놓고 스스로를 위해서 5분 10분 정도 투자하는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또 홍조 걱정에 대해 엄정화는 "나도 한번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진적 있다. '오로라 공주'라는 영화를 찍을때였다. 우리가 쓰레기 매립장에서 한 일주일 촬영했어야 했다. 거기에 유독가스 많고 거기서 촬영하다 보니까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 독소때문에. 그렇다면 피부과는 가야하는 것 같다. 피부과도 가고 이런 기계 중에는 쿨링 효과 모드가 있다. 이런걸로 쿨링해주면서 피부 열 식혀주면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탄력도 주고 할수있는 케어 찾아서 하면 좋을것 같고 알로에도 좋은것 같다. 꾸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특히 엄정화는 "늙지 않는다", "나이를 안먹는다"는 댓글을 보고 "그런 댓글 볼때마다 너무 기쁘고 너무 힘이 난다"며 "계속 같은말 하게 될것 같은데 그냥 꾸준한 관리인것 같다. 나는 피부과도 잘 가고 피부케어도 신경쓰고 이고 운동 식단 미리미리 대비해놓은거 그게 지금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멘탈케어법에 대해서는 "힘들땐 아무것도 안들리고 안보이겠지만 다른걸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책도 더 보려고 하고 성경도 읽고 좋은 전시같은것도 가고 친구들 만나서 놀때도 있고 혼자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아플때 약을 먹는것처럼 마음이 아플때는 그런 말들 힘이 나는 에너지를 게속 찾아가고. 근데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지나가더라. 제일 중요한건 지금인것 같다"고 털어놨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Umaizing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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