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폐지 1년만 넷플릭스서 부활..김숙 ''이 멤버 리멤버''[스타이슈]
입력 : 2025.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홍김동전' 멤버들이 넷플릭스에서 뭉친다.

4일 넷플릭스는 영화와 예능, 시리즈까지 올해 선보일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고,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도 포함됐다.

23일부터 공개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KBS 2TV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환상의 오남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재회로 기대를 높인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가리지 않고 상상 이상의 격한 에피소드들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홍김동전'은 방송 1년 6개월 만에 종영했다.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대 낮은 시청률이 발목을 잡았다. '홍김동전'은 폐지가 확정된 후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홍진경은 "'홍김동전' 때문에 이 상을 받았는데, 종영하게 된 상황에서 이 상을 주신 건 그동안 수고했다는 뜻으로 이해가 된다. 아쉬운 마음을 미루고, 언젠가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면 밝은 웃음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홍김동전' 팬카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멤버들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각자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하다가 다시 뭉쳐서 기쁨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홍김동전'의 다섯 멤버들은 폐지 1년 만에 새로운 이름의 예능으로 다시 뭉치게 됐다.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 주신 분들 이제 매주 만나요. 제발 이 멤버 리멤버"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홍김동전'에 이어 재회한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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