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효민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설'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하루만에 효민이 이를 인정했다.
앞서 11일 효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효민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하루 전만해도 '결혼설'에 불과했다. 효민이 지금까지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하다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며 결혼 소식을 알려졌다는 것. 워낙 가짜뉴스가 많은데다 효민이 이에 대하 어떠한 입장을 전하지 않아 '결혼설' 해프닝이라 여겨졌다.
그렇게 단 하루가 지난 오늘 12일, 효민이 자신의 결혼설과 관련 직접 입을 열었다. 효민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런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이를 인정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대박 티아라 멤버들 하나둘씩 결혼하네", "행복하게 잘 살길"이라며 축복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신랑은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의 경우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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