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경수진도 칭찬했다..최유정, '백수아파트'로 스크린 데뷔 [스타현장]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사진=영화 '백수아파트' 스틸컷
사진=영화 '백수아파트' 스틸컷
그룹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에스에서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루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최유정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 이루다 감독의 입봉작이다.

'백수아파트'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최유정은 할 말 다 하는 Z세대 공시생 샛별 역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그는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매번 상상만 하고 있다가 오늘 처음 큰 스크린에서 봤는데 재밌게 촬영한 만큼 화면에도 잘 담긴 것 같아서 재밌게 봤다. 애정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친 말을 많이 하는데 욕설이 주변인들과 얘기할 때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딱히 큰 어려움은 없었다. 워낙 MZ 세대 친구다 보니까 SNS나 유튜브에서 영상도 많이 보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수진은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는데 끼가 많다. 역할에 맞게 연기도 너무 잘해서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고 칭찬했다.

또한 최유정은 제작자 마동석에게 칭찬받았다며 "배우로서 현장을 즐길 수 있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촬영할 때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다 보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마치고, 모니터실에 들어왔을 때 '유정이가 연기 잘하네' 칭찬도 해주셔서 용기 얻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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