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지원, 장성우가 ‘런닝맨’에 뜬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장성우 선수는 최근 SBS 인기 예능 ‘런닝맨’ 녹화를 마쳤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3월 9일 방송된다.
박지원, 장성우 선수는 지난 14일 폐막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격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나서며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박지원은 남자 1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 500m 은메달, 장성우는 남자 1000m 금메달, 1500m 동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각자 메달 4개를 목에 걸고 돌아온 것.
아시안 게임의 여운이 식기 전,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을 만나 유쾌한 게임을 진행한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스링크장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쇼트트랙 선수들의 활약에 더해 대한민국은 금 16개, 은 15개, 동 14개를 획득하며 최종 순위 2위로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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