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지난겨울을 회상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SNS에 "지난겨울은 대박 터졌었죠 디스크가...(진짜 터짐)"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운동을 못하니 체중도 터지고 입맛도 터지고 이제 운동도 시작하고 몸에 좋은 퓨어(?)한 것들 좀 먹으려고 장도 봤어요. 그래도 미역국은 괜찮겠지?"라고 전하며 건강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건물 안에서 셀카 촬영 중인 최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기도. 두 사람은 상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두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현재 박지윤에게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최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