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가수 츄가 전생 체험 중 20대를 많이 울었던 시기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온라인 채널 ‘지켜츄’에는 ' 츄가 전생 체험하다가 눈물 흘린 사연은? XX가 3명이었던 츄의 전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츄는 전생 체험 공간으로 이동하던 중 제작진에 “전생 체험 처음 해본다. 저는 솔직히 안 걸릴 거 같다. 제가 사주 이런 거 관심 있어 하고 믿기는 하는데, 최면은 전혀 안 걸릴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이후 최면 센터 원장을 만난 츄는 “최면 콘텐츠 같은 거 하고 있을 때 눈물도 흘리시고 하더라. 그게 진짜인가 헷갈렸다”라고 물었다.
최면 센터 원장은 “최면이라는 거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최면이 되게 특수한 상태로 알고 있다. 깨어 있는 의식 상태에서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대답했다.
최면을 진행한 츄는 20대 시기가 어떤 시기였냐는 질문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극복한 것 같냐는 질문에는 "잘 까먹는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때 가장 힘이 되준 존재는 엄마라고 알렸다.
한편 츄는 지난 2022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과 갈등을 빚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츄의 제명 및 퇴출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입장문에서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고 이와 관련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다.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츄와 함께 작업했던 웹 예능 프로그램 '지켜츄'의 한 작가는 지난 25일 SNS에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츄)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애"라며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츄를 옹호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 '지켜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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