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하하에 뿔났다 ''내가 가요계 선배인데 반말, 美쳤나 싶었다'' ('성시경')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성시경'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개코를 만났다. 

지난 24일, 온라인 채널 ‘성시경’에서는 ‘성시경의 부를텐테 개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의 음악 콘텐츠 '부를텐데'의 게스트로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너네가 회사 대표인 거지?”라고 질문, 개코는 “저희가 대표를 내려온지 한참 됐다. 회사를 세 명이서 처음에 만들었다. 경영을 같이 하다가 음악을 하는데 숫자까지 보니까 미치겠더라. 그래서 경영은 금방 내려놨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성시경은 개코의 아내가 자신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도 팬 해주고 있니?”라고 궁금해했다. 개코는 “지금도 팬하고 있다. 형 유튜브를 되게 좋아한다”라고 대답, 성시경은 “그래서 항상 네가 날 거리를 두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개코가 웃음을 터뜨린 동안 성시경은 “하하가 별한테 ‘성시경 오빠’라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 성시경이라고 하라고. 가요계 선배인데 미친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코는 “대한민국 와이프들은 형을 다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호응, 성시경은 “근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되게 슬프기도 하다”라고 구시렁대 웃음을 안겼다. 

[사진] '성시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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