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은 사진이 잘 못했네..박나래, 양세형에게 단단히 오해한 사연 ('짠한형')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박나래와 양세형이 서로 고소할 뻔한 일화를 전해 포복절도하게 했다. 

3일 방송된 짠한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삐 풀린 텐션! 감자탕집에서 또 레전드 갱신’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 코미디언 박나래 양세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을 보던 신동엽은 “개그맨끼리 장난은 정말 수위가 세다 카메라로 내보내면 얼마나 재밌을까 싶다”고 했다.이에 박나래는 “그래도 양세형은 방송 나갈 만큼만 장난친다 젠틀하다”며 “방송 없을 때는 개그맨들도 말린다, 둘이 너무 애들처럼 놀기 때문,솔직히 주먹다짐도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누가 이겼는지 묻자 양세형은 “비겼다”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다음날 어깨가 안 올라가 전화로 고소한다고 했더니 눈탱이 밤탱이 됐다고 해, 그럼 샘샘으로 하자고 했다”면서 양세형에게 “시집 못가면 네가 책임져라”고 했고 양세형은 “입 다물어라”며 철벽방어했다.

수시로 티격태격 거리는 두 사람에 “러브라인 하다보면 그래도 예뻐보이지 않나”며 한 번이라도 서로를 만나볼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방송에서 이런 얘기했다, 박나래 엄마가 세형이를 너무 좋아해 , 김치와 무화과잼도 만들어주셨다”며“세형이도 인증샷을 보냈는데, 상의탈의한 사진, 왜 옷벗고 있는 사진을 보냈을까 어떻게 받아들여햐지? 싶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엄마가 세형이 좋아하면 세형이를 큰 아빠로 받아들여라”며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이에 양세형도 “어머니 매력있다”며 받아치자 박나래는 “이러면 얘기 달라져 경로이탈이다”며 당황했다.

다시 양세형은 “어깨까지 쇄골라인만 벗었다, 달리기하고 온 날, 옷 벗고 샤워하려다 빨리 찍은 것”이라 해명하자박나래는 “너무 오해했다”고 했고 양세형은 “내가 다시는 안할게 큰 반성한다”며 “정말 실수했다 절대 안할 것”이라 맹세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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