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을 잊으려 한다. 이미 선수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에서 구단은 손흥민과 협상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라고 폭로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손흥민은 36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이 시작될 때 33세가 된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그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대신, 그 비용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할지 고려 중이다'라며 구단이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임을 밝혔다.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선수로서는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케인이 우승을 찾아 떠날 때도 구단과의 의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444경기 172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록이 선수의 헌신을 대변해 준다.

앞선 27일 손흥민은 구단의 재계약을 거절한 직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이미 토트넘의 이중적 태도에 실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선수는 현재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이 손흥민의 헌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이대로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속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 '손흥민은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라고 밝혔다.

매체는 스페인’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과 다이어는 토트넘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뮌헨에서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이 뮌헨에 합류한다면 이들처럼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라며 토트넘을 떠난 두 선수가 우승이 유력한 점을 언급하며 손흥민도 뮌헨에 합류한다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뮌헨의 경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르주 그나브리와 리로이 자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경험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매력적인 선수다. 무엇보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
물론 손흥민이 팀의 주장인 점과 그동안의 업적으로 인해 독일 무대로의 이적이 망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현재 태도를 볼 때 자신의 영입을 진심으로 원하는 뮌헨 쪽으로 마음이 기울 수밖에 없다.

한편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향후 몇 주 안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의 태도에 실망한 손흥민이 진지하게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을 잊으려 한다. 이미 선수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에서 구단은 손흥민과 협상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라고 폭로했다.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선수로서는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케인이 우승을 찾아 떠날 때도 구단과의 의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444경기 172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록이 선수의 헌신을 대변해 준다.

앞선 27일 손흥민은 구단의 재계약을 거절한 직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이미 토트넘의 이중적 태도에 실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선수는 현재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이 손흥민의 헌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이대로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속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 '손흥민은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라고 밝혔다.

매체는 스페인’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과 다이어는 토트넘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뮌헨에서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이 뮌헨에 합류한다면 이들처럼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라며 토트넘을 떠난 두 선수가 우승이 유력한 점을 언급하며 손흥민도 뮌헨에 합류한다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뮌헨의 경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르주 그나브리와 리로이 자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경험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매력적인 선수다. 무엇보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
물론 손흥민이 팀의 주장인 점과 그동안의 업적으로 인해 독일 무대로의 이적이 망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현재 태도를 볼 때 자신의 영입을 진심으로 원하는 뮌헨 쪽으로 마음이 기울 수밖에 없다.

한편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향후 몇 주 안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의 태도에 실망한 손흥민이 진지하게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