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고 산다'' 동거설 의혹..'25년째 열애' 오나라, ♥김도훈과 관계 다 밝혔다 [짠한형][종합]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김도훈, 오나라 커플 /사진=tvN 화면 캡처, 스타뉴스
왼쪽부터 김도훈, 오나라 커플 /사진=tvN 화면 캡처, 스타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짠한형 신동엽'에서 배우 오나라(50)가 25년째 장기 열애 중인 남자친구 김도훈(52)과의 관계에 대해 밝힌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83번째 에피소드의 게스트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주역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 등이 동반 출격한 것.

해당 예고 영상에서 박영규는 대뜸 "(오)나라가 남자친구와 25년째 결혼 안 하고 사는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오나라는 "뭘 살아, 살기는"이라고 화들짝 놀라 하며 '동거설'에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랑곳하지 않고 박영규는 "(결혼) 왜 안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오나라는 "진짜 바빠서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영규는 "폭탄 터지는 전쟁통에도 사랑은 꽃피고 결혼은 하는 거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놔 폭소를 더했다.

오나라는 지난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난 연극배우 출신 강사 김도훈과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도훈은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에서 연기 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2023년 한 유튜브 예능에서 "저는 의리가 있는 성격이다. 순식간에 23년이 훅 지나갔다"라며 "싸우기는 엄청 싸우고 격렬하게 싸우지만 '우리 헤어져'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김도훈과의 열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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