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손님, 돈 땅바닥에 던져''..손보승, 최악의 진상에도 '초긍정' 대처 눈길 ('조선의 사랑꾼')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대리운전 진상 손님 대처법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들에게 처음 대리운전을 맡긴 이경실은 "대리 운전하면 별일 다 겪는다더라"며 지난 방송에서 최악의 손님을 만났던 장면을 언급했다. 이에 아들 손보승도 "(그때 손님이)  불법 유턴하라고 해, 담배를 피우면서 문닫고 차안에서 피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서 2만원 버느니 차에서 내렸다"고 했다. 실제 당시 차에서 내렸던 손보승. 

그러자 이경실도 "딸이 아는 배우 이야기가 있다,  고급 빌라에서 들어온 대리운전 콜, 술취해 돈을 땅바닥에 던졌다더라"며 "돈을 주워서 내려오면서 그렇게 울었다더라 그 얘기 듣는데 어후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했다. 아들 보승이도 겹쳐보였던 것. 그러면서 "그래도 너 덩치보고 누가 돈을 땅바닥에 안 던질 것"이라 하자 손보승은 "나같으면 내가 못 주울줄 알고? 하고 냉큼 주웠을 것"이라며 긍정왕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실도 "차라리 그런 마음으로 해라"며 맞장구쳤다. 

하지만 알고보니 10만원 금액이란 말에 손보승은" 그럼 울면 안 된다 감동받아서 울었을 것 내 하루일당이다"며 울컥, "난 아무소리도 안할 것 거기에 무슨 감정노동이냐 돈 벌면 그냥 돈이다"며 소신을 전했고 모두 "저런 마인드 멋지다, (진상손님 상대하면 내) 에너지만 낭비다"며 손보승의 현명한 진상 대처법에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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