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유인라디오' 가수 아이유가 배우 박보검을 속이기 위해 등장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유인라디오'에서는 '[SUB/만날사람인나] EP.9-1 보검 씨 서프라이즈 좋아하신다면서요? 박보검 1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박보검 등장 전 수수한 차림으로 얼굴을 거의 감추고 나온 아이유의 등장에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특별한 미션을 하려고 한다. 시크릿 게스트는 아이유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오늘 오로지 박보검을 속여라, 박보검 깜짝 속여라, 다"라며 미션을 말했다.
아이유는 “첫 번째, 마이크 손 보기. 바로 앞에서 얼굴이 있는 거다. 박보검이 관찰력이 너무 좋다. 사실은 제 어떤 체격만 보고 지은이도 왔네, 이럴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전화 걸기 미션이다. 아이유에게 힘들지, 이런 말을 들어내야 한다”라며 미션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빨간색 볼캡에 펑퍼짐한 후드, 그리고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한 채 오디오팀에 앉아서 박보검을 맞이했으나, 박보검의 매니저만 아이유를 알아볼 뿐, 박보검은 전혀 눈치채지 못해 흥미를 더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유튜브 '유인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