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프리를 실감하게 한 재정상태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 전파를 탔다.
임장은 방송인 김대호와 코미디언 임우일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임장에 나섰다.장동민은 “실버타운 임장이 김대호 복귀작, 프리 아닌 나 연예인 됐는대호다”라며 반겼다.
그러면서 어떻게 왔는지 묻자 김대호는 “회사원 시절에는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줬는데, 이날 배차가 안 돼,(퇴사) 실감했다”면서 “촬영당시 회사가 없어, “오늘은 안 된다고 하더라. 차가 없어서 걸어갔다, 그래서 홍제동 집에서 평창동까지 1시간 걸어왔다”고 했다.
이에 모두 “택시탈 돈 있지 않냐”고 하자 김대호는 “이제 아껴야한다”며 “프리랜서라 지금은 일이 있지만 일 없을 수 있어, 이제 아끼려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대호는 “연예인 된 기념으로 따뜻한 차한잔 사겠다”며 편의점에서 음료수 플렉스를 했다. 하지만본인 것은 뺀 음료수 2개만 구매한 김대호는 “난 돈이 안 들어와, 이제 월급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아끼게 된다”며 “노후 대비 위해 젊어서 아끼자는 것”이라 했고, 음료수도 한 모금만 얻어마셔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김숙은 “초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실버타운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려장처럼 여기던 시선도 이제는 어르신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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