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예비 장모님' 김지민母 의식 1도 없어 ('미우새')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지민 모친이 김준호의 당당함(?)에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그려졌다. 

언덕길 끝 3층짜리 단독주택집을 발견한 두 사람. 김종민은 고즈넉한 마당까지 갖춘 단독주택을 보며 감탄, 급기야 수영장까지 갖춰져있었다.

이어 아늑한 거실을 공개, 그 옆에 주방이 달려있었다. 김종민은 “지민이한테 요리해주나”며 김준호에게 묻자 김준호는 “내가 하려하면 지민이가 나오라고 한다, 일부러 맛없게 한번 해라”고 했고 김종민은 “그렇게까진 하고 싶지 않다”며 손절했다.

이를 모니터로 본 서장훈은 “저 친구 정말 용감하다, 지민이 어머니가 여기 나와있는 걸 알텐데”라며 당황,김지민 모친도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도 “결혼하면 막상 할거라 생각하지만 준호는 진짜 안 할 것”이라 해, 또 한번 김지민 모친을 당황시켰다.

또 김준호가 청소할 것이란 기대에 대해 김지민 모친은 "기대도 안 한다, 그럴 일이 없다"며 김준호를 정확히(?)파악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집 매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에게 명의에 대해 묻자 “지민이가 공동명의로 해주겠지?”라고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가 본인명의로 해도 상관없다 내 마지막 사랑이기 때문”이라며“지민이가 날 버리진 않을 것”이라 했다. 이에 김종민이 “잘못되면(?) 돈 다 지민이 것 된다”고 하자 김준호는 “그건 상관없다 (내가) 가진게 얼마 안 된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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