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할' 민수오빠가 친부? '고딩엄빠' 부부 ''허위사실 유포 고소''('물어보살')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남사할 민수오빠'로 화제였던 '고딩엄빠' 출연 부부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10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사는 '고딩엄빠' 출연 부부가 등장한다.

고딩엄빠 출연 후 무수히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으며, 가깝지 않은 지인들이 친부를 의심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을 신청한 부부가 등장하자 서장훈은 바로 알아봤고, 이수근은 “영상으로 본 적 있다”라며 반긴다.

서장훈은 이들 부부가 화제가 된 이유로 “첫 번째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아내”였다며 “요즘은 집안일도 아이케어도 잘하느냐”며 근황을 묻기도 한다. “두 번째는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민수오빠'였다”고 말한다.

'남사할 민수오빠'를 영상으로 본 적 있다는 이수근 역시 “나 같으면 다 쫓아냈을 것”이라며 “상식 밖의 행동이기 때문에 악플이 달린 것”이라며 사연자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서장훈은 “허위사실 유포는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고, 사연자 아내는 “남사친의 과거 동거녀였던 지인이 댓글로 허위사실을 남기기 시작했다”라며 “그 이후 그 여자의 동거남이 남편의 회사까지 찾아와 유전자 검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근은 “그럴 시간에 일이나 하지”라며 분노했고, 서장훈 역시 “무료한 일상에 화제가 되는 지인을 씹을 거리로 삼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사연자는 지인을 고소한 상황이며, 지인은 계속 연락처를 바꾸며 도망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에 서장훈은 “당연히 고소해서 혼내줘야 한다”라면서도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면, 따라오는 사람들의 관심도 감당해야 된다”라며 조언한다.

방송 출연을 발판삼아 변화하고 싶었던 '고딩엄빠' 화제의 부부 이야기는 오늘(10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0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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