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진짜 사나이’ 스트레스 심했다..촬영 싫어 도망치기도”(4인용식탁)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헨리가 '진짜 사나이'로 흥했지만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음악천재’ 가수 헨리가 절친 샘 해밍턴, 사유리, 김수로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흥했음에도 찜질방으로 도망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헨리는 “갑자기 옷 벗고 얼음물 들어가라고 해서 미쳤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들어가자마자 튀어나왔다”라고 덧붙였다. 헨리는 “무슨 말이냐. 다 들어갔다. 수영도 했다. 오해하는 것 같다”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헨리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다시는 안 간다고 했다. 6개월 하다가 도망쳤다. 그때는 숙소에 살았다. 어딜 가도 알 것 같았다. 찜질방에서는 알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런데 매니저가 찾아왔다. 음악 해야 하는데 예능 나와도 되나 고민이 많았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그때는 생각이 너무 어렸다”라고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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