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가수 시우민/사진=스타뉴스

/사진=STUDIO X+U

그룹 엑소의 시우민의 주량 제한 없는 매력에 '내편하자4' MC들이 만취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8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시우민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시우민은 "'내편하자'는 내 밥친구!"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시우민이 직접 선택한 최애 '골뱅이탕' 한 상 차림이 공개되자, 애주가 MC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시우민은 "골뱅이탕은 굉장히 위험한 안주"라며 "3차 안주인데 술이 더 들어가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가 "시우민 씨가 애주가시라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운을 떼자, 시우민은 "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혜진이 "얼마나 드세요?"라고 묻자, 시우민은 "전 사실 병보다는 시간이다"라면서 남다른 주량 체크 기준과 함께 필름이 안 끊기는 기본 주량과 좀비 모드로 버티는 최대 주량을 거침없이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주량까지 완벽하게 타고났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연예계 최강 동안 시우민은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아재 개그로 지인들에게 '아재'라고 들은 적 있다"라는 뜻밖의 답을 해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박나래를 비롯한 MC들이 "시우민이 하는 아재개그가 상상이 안 된다"라며 궁금해하자, 시우민은 곧바로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한편 시우민은 10일 솔로 앨범 'Interview X'로 컴백했다. 그러나 그가 컴백 주에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시우민 소속사는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KBS는 이 같은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시우민 측이 KBS 예능국과 갈등을 벌이며 SBS '인기가요',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타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도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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