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식지 않는 인기와 화제성을 톡톡히 자랑하고 있다.
10일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 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이하 ‘언더스쿨’)은 3월 1주차 TV-드라마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으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강준 또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압도적인 화제성은 2049시청률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이 3.3%까지 올라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 채널의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2049시청률 3점대를 기록했고, 기존 자체 최고였던 2.8%에서 대폭 상승하며 젊은층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는 등 화제의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5, 6회에서는 오수아(진기주 분)이 정해성(서강준 분)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끝까지 추적한 결과, 해성의 정체가 드러났다. 게다가 6회 방송 말미 해성은 수아가 자신의 어릴 적 소꿉친구인 봉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향후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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